클라이밍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황금피켈상의 시상 기조는 무산소, 알파인스타일 등반이며 후보자 대부분이 신루트 개척, 초등과 같은 높은 가치의 등반을 추구하는 소규모 팀들이다. 이는 보다 진보된 등산문화의 창달과 순수성에 바탕을 둔 어렵고 새로운 등반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자리로서 이번 아시아 황금피켈상 후보들 역시 등정주의가 아닌 전위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등반한 세 팀이 이름을 올렸다.
올해 아시아 최고의 등반을 가릴 세 팀은 ▲파키스탄 카라코람산맥의 미등봉 가셔브룸5봉(7,147m)을 알파인스타일로 초등한 한국의 안치영ㆍ이기근ㆍ성낙종ㆍ최형우 ▲중국 총라이산맥의 쓰구냥산군 에 있는 아비(Mt. Abi․5,694m) 남벽 신루트를 단독 등반한 중국의 리우 지시옹 ▲알래스카 루스 빙하의 신루트 4개를 알파인스타일로 개척한 일본의
케이 타니구치ㆍ준지 와다다 등이~~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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